첫 소식은 기아자동차 스토닉입니다. 어제 기아차가 스토닉을 공식 출시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국산차 모든 브랜드의 B세그먼트 소형 SUV 경쟁구도가 시작됐습니다. 기아차는 시작부터 쌍용의 티볼리를 타겟으로 잡았습니다. 발표행사에서 직접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비교해 보여줬습니다. 국내 시장규모가 연간 10만대를 훌쩍 넘어서 이제 B세그먼트 소형 SUV는 소형차를 대체하는 새로운 시장이 될 전망입니다. 쌍용자동차는 스토닉 출시 직후인 다음주 월요일 티볼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미디어 행사의 초청장을 보내왔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는 오토살롱이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자동차 튜닝 전시회 가운데 규모가 큰 것입니다. 코엑스 3층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과거 국산 스포츠카의 성능 튜닝을 위한 제품을 전시하는 분위기와 달리 카니발과 같은 미니밴을 럭셔리하게 개조하거나 수입 고급 스포츠카의 드레스업, 틴팅필름 등의 보다 대중적인 튜닝이 주를 이뤘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가장 흥행하는 곳은 여성 모델이 등장해 포즈를 취한 부스들이란 것입니다.
독일에서 벤츠가 100만대 이상의 디젤차에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한 혐의가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독일 검찰이 지난 5월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 영장 내용에 이같은 혐의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배출가스 조작 의심을 받는 차는 100만대가 넘었습니다. 독일 스투트가르트 검찰은 벤츠가 폭스바겐처럼 실험실에서만 적정량을 배출하도록 조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