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벨라는 미래의 레인지로버를 보여주는 가늠쇠입니다. 특히, 실내의 디스플레이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며 독특하고 간결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디자인 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파워트레인입니다. 시승차인 D240 모델은 240마력의 출력을 내기 위해 튜닝을 하며 연비가 오히려 기존보다 내려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단체 시승행사에서 서울-영종도 편도 구간만 시승한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을 리뷰하기는 부족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