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간은 국산차 아반떼에 비해서 더 넓었고 주행 품질은 더 부드러웠습니다. 혼다의 엔진과 변속기는 이미 시장에서 내구성과 품질을 인정받았고 특유의 수납공간을 포함한 실용성은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잔존가치로 증명했습니다.
혼다의 시빅은 국내에서 유독 판매가 저조했는데 수입 대형차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성향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국산차의 경계에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합니다. 출시 직후 미국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인기를 끌었던 시빅. 국내에서는 어떤 성적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