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는 어느 차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비싼 재질을 많이 사용해서가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이 일관되게 차의 모든 곳에서 빛을 냅니다. 최근에 본 차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차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백미는 시계. 디지털 시계를 이렇게 아름답게 만든 브랜드는 본 적이 없습니다. 잠시 실내를 살펴본다면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합니다.
이 차는 내년 우리나라에 DS가 독자 브랜드로 런칭하면서 등장할 전망입니다. 아직 출시 일정까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중형 SUV 시장에서 아주아주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오토캐스트 이다일 기자 auto@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