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유라시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미디어를 초청해 경기도 평택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까지 배로 이동하고 현지에서 차로 약 1만3000km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 코스를 달렸다.
G4 렉스턴은 최근 7인승 모델을 추가한데 이어 유라시아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대형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유라시아 에디션은 럭셔리 트림을 기반으로 라디에이터그릴의 컬러를 바꾸고 기념 레터링을 추가했고 20인치 휠, 9.2인치 AVN과 더불어 패션루프랙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의 가격은 3695만원이며 기존 트림은 럭셔리 3350만원, 프라임 3620만원, 마제스티 3950만원, 헤리티지 4510만원이다.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auto@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