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는 이번 지진의 주요 피해 지역인 포항과 인근 지역에서 롯데렌터카 지점에 관공서에서 발행한 '차량피해 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자회사인 카세어링 회사 그린카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포항 지역 그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지진 피해 지역의 고객들이 편한 마음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대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지진 피해지역에 자사의 차량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를 투입해 장기렌터카 고객의 차를 점검한다.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auto@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