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시장이 신차 사전계약 문의 전화 등으로 오랜만에 분주하다. 22일 폭스바겐 전시장 딜러들이 문자메시지로 신차 사전 계약 안내를 보냈다. 이 소식을 접하고 이미 사전 계약에 나선 소비자들도 있다.

폭스바겐의 일부 오프라인 전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 재개에 나선 모양새다. 디젤게이트로 국내 판매를 중단한 지 약 1년만이다.

딜러 여러 곳에 전화를 해봤으나 신차 출시에 관한 정보는 조금씩 달랐다. 한 매장의 딜러는 “아테온, 파사트,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사전 계약을 오늘부터 시작했다. 현재 계약하면 아테온과 파사트는 빠르면 2월 늦으면 3월에 받을 수 있고, 티구안은 4~5월 정도에 받을 수 있다. 5월에 보고 나서 결정하면 출고일은 2~3개월 더 미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에 따르면 전시 차량은 내년 1월 중순 쯤 들어올 예정이다. 또 “오늘 계약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오늘만 6대가 예약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존에 폭스바겐 차량 구입 당시 오랜 대기 경험이 있던 구매자들”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사전 계약, 출시, 인도 시점 등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고 현재 정확한 시기를 조율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테온, 티구안, 파사트 3종 모델이 나오는 건 맞지만 인도 시점도 모델별로 상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