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뉴 X2는 기존 X시리즈의 견고한 구조에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갖췄다. 최신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3초에 도달하며 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5.6kg.m를 발휘한다.
뉴 i8 쿠페는 BMW eDrive 기술과 하이브리드 맞춤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후륜에서 구동되는 엔진과 전륜에 위치한 전기모터 출력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12마력 이상 상승한 369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25.4kg.m, 최고속도는 시속 249k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4.2초다.
또한 차량의 하부 중앙에 위치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20Ah에서 34Ah로 용량이 늘어났으며, 총 에너지 용량도 기존 7.1kWh에서 11.6kWh로 증가했다.
이 외에도 BMW는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2인승 오픈탑 모델 i8 로드스터와 함께 X7 i퍼포먼스 콘셉트, 뉴 M3 CS, 뉴 i3s와 뉴 M5, 뉴 X3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