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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에 ‘운전자 졸면 경고’하는 안전장치 탑재

2018-01-24 13:32:06
이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후원차량인 3세대 수소전기버스에 최첨단 안전기술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river State Warning, 이하 DSW)’은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얼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운전 부주의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이 운전자에게 직접 경고까지 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차는 “최근 졸음 운전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고, 버스 등 대형 상용차량으로 인한 사고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DSW적용이 향후 상용차 안전 주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SW는 운전석 앞 계기판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와 경고장치를 기반으로 작동된다. 차량은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얼굴에서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인 눈 깜빡임, 하품, 눈 감음 등의 횟수와 시간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피로도와 졸음운전 여부를 판단해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아울러 운전자가 일정 시간 동안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고 운전을 할 경우 경고를 하는 전방주시 태만 경고 기능도 탑재했다.

DSW는 
운전자의 상태에 따라 상황에 맞는 경고 메시지를 계기판에 표시하며 경고음도 함께 울린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DSW 기능을 웨어러블 기기(스마트워치 등)와 연동해 진동 등으로 운전자에게 효과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DSW를 탑재한 3세대 수소전기버스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시내버스(4대)로 제공,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수소전기버스 탑승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정류장을 강릉역과 올림픽공원 남문 등 2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수소전기버스 전용 정류장은 LED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Tags :  현대자동차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수소전기버스  전기차  평창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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