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스마트 미러링을 신규 적용해 멀티미디어 활용성을 높인 ‘2018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대형 라인업에 실키 화이트펄 색상 모델 판매를 시작하는 등 제품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2018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아머&에어)에 신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는 물론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Wi-Fi를 통한 연결이 가능하며 앱(app) 활용성이 제한적인 경쟁 모델의 미러링 시스템과 달리 모바일 기기에 있는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적용 시 운행 중 지역 이동에 따라 주파수가 변경돼도 동일한 방송을 끊김 없이 청취할 수 있도록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변경해 주며 원 터치로 라디오 음원을 실시간 저장할 수 있다.
쌍용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보조 기술(ADAS)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 Ⅱ)와 더불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통해 스마트 엣지(Smart Edge)를 더욱 강화했다.판매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고,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는 옵션 운영(57만원)한다.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실키 화이트펄(Silky White Pearl)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G4 렉스턴은 ▲실키 화이트펄 컬러 ▲매쉬타입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 ▲전용 엠블럼 ▲4Tronic 시스템(헤리티지 모델 제외)으로 구성된 ‘스노우 펄 패키지’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쌍용차는 2018 티볼리 브랜드 출시와 3년 연속 소형 SUV 판매1위 달성을 기념해 시승 후 구매 시 행운의 골드바를 증정하는 ‘골드 페스티벌(Gold Festival)’을 진행하고, 2017년 여성고객 구매 1위 자동차 선정을 기념해 여성 구매고객에게는 키엘(KIEHL’S) 수분라인 4종 세트(또는 10만원 할인)를 증정한다.
G4 렉스턴 구매 고객들에게는 ‘New Promise 531 프로그램’을 통해 ▲동급 최대 5년/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1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란도 브랜드(코란도 C&투리스모) 구매 고객에게는 품질 불만족 신차교환 서비스(출고 1개월 이내)가 추가로 포함된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