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첫번째 SUV 모델 벤테이가가 국내 누적 판매량 100대를 돌파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지난 2017년 4월 벤테이가의 고객 인도를 개시한 이후 10개월 만에 12기통 엔진 단일 모델 누적 판매 100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벤테이가는 12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출력 608마력(447kW), 최대토크 91.8kg.m(900N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4.1초, 최고속도는 301km/h다. 또한 벤틀리 장인들의 섬세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첨단기술이 더해져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누적판매량 100대 돌파를 통해 벤틀리 벤테이가는 고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임을 입증했다”며 “향후 라인업을 추가해 이 같은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벤틀리의 특별한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벤틀리 뮬리너 서비스는 장인정신과 벤틀리만의 전통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방식이며 전세계에서 단 한대뿐인 나만의 벤틀리를 원하는 고객층으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17년 영국 본사의 뮬리너 전문가를 초청해 ‘뮬리너 커미셔닝’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고객층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