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에 따르면 THE K9은 한층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 있는 기품을 갖췄으며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품격 있고 당당한 인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아차는 운전자에게 주행 불안 요인을 사전 고지하는 등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탑재한 최고급 ‘오너 드리븐’ 세단으로 개발했다. 특히 기능적 편리함을 넘어 운전자의 감성까지 고려한 다양한 기능과 사양 등을 적용해 특별한 고객 경험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신차의 엠블럼은 기존 K9과 동일하다. 2세대 THE K9은 기아차의 대표 모델임과 동시에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는 상징적 모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1세대 K9의 차명과 엠블럼을 계승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한층 진일보한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벽히 새로운 고급차로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며 “고객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가치의 진수가 담긴 럭셔리 세단 THE K9은 유니크한 명품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