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7월 한 달 간 올 뉴 말리부 최대 290만 원 할인 등 주력 모델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쉐보레는 내수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 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이달 쉐보레 말리부 구매 고객은 판매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을 모두 합쳐 최대 290만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며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내수시장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내수 실적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를 달성한 올 뉴 말리부는 이를 기념해 트림별로 LS 90만 원, LT 80만 원, LTZ 100만 원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쉐보레 콤보 할부는 현금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를 통해 말리부 70만원, 트랙스 150만원을 할인한다. 이와 더불어 재고 차량 유류비 지원과 쉐보레 재구매 추가 혜택을 통해 말리부 190만 원, 트랙스 250만 원, 스파크 90만 원, 이쿼녹스 70만 원의 최대 할인폭을 제공한다. 크루즈와 임팔라, 트랙스, 캡티바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이와 더불어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2,200cc 이하 차량 보유 고객이 말리부와 트랙스를 구입하면 50만 원, 스파크와 이쿼녹스를 구입 시 3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이쿼녹스 고객에게는 더블 로열티를 적용, 쉐보레 차량 구매 이력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 5월 11일부터 매일 1명씩 스파크를 경품으로 추첨하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통해 오는 8월 18일까지 총 100명의 당첨 고객에게 스파크 100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