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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 전기차서 발암물질 발견, 리콜 추진중

2018-08-09 17:21:44
이다정 기자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배터리 충전 부품에서 중금속 ‘카드뮴(Cd)’이 발견돼 리콜을 준비 중이다. 카드뮴은 1급 발암 물질로 지정될 정도로 독성이 큰 물질로 자동차 부품에 일반적으로 사용이 금지돼 있다.

지난 31일 독일 경제 주간지 비르츠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는 ‘카드뮴’이 사용된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리콜 가능성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독일 연방 자동차청(Federal Motor Transport Authority, KBA)은 해당 문제로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12만4000대 리콜을 검토 중이다.

카드뮴이 사용된 차량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6월까지 폭스바겐 e-golf, e-up, 골프 GTE, 파사트 GTE 및 아우디, 포르쉐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달 당국에 해당 차량에서 대당 0.008g의 카드뮴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해당 모델의 생산 및 판매를 잠시 중단했다. 현재는 새로운 부품 조달 절차를 마쳤으며 곧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현재 독일 당국과 카드뮴으로 인한 리콜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해당 부품은 견고한 하우징으로 밀폐돼 있어 운전자나 승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단 배터리 처분 시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Tags :  폭스바겐그룹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전기차  아우디 전기차  포르쉐 전기차  전기차 배터리  카드뮴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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