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3시리즈의 사진이 공개됐다. 얇은 베일 속에 라이트를 켠 상태로 촬영한 사진은 기존의 스파이샷보다 선명하게 형체를 알아볼 수 있다.
23일 BMW의 해외 커뮤니티에 따르면 새로운 3시리즈의 윤곽이 드러났다. 상징적인 키드니 그릴이 돋보이며 헤드라이트에 들어간 주간주행등이 눈에 띈다. 도어 손잡이의 웰컴램프로 보이는 부분도 베일 속에서 빛을 내고 있다.
새로운 3시리즈는 오는 10월 2일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량화를 강조하는 플랫폼인 CLAR을 사용해 기존 대비 55kg 이상 무게를 줄였을 것으로 예상되며 차체 강성도 개선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3기통 터보 엔진부터 4기통, 6기통의 엔진을 사용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파워트레인도 적용한다. 고성능 모델에는 3.0리터 6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일부에서는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