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피터슨 오토모티브 뮤지엄에서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키덜트도 좋아할만한 공상과학 속 자동차 전시회를 5월 4일부터 개최한다.
공상과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지금 같은 황금 시대가 없다. 스타워즈 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어벤저스 엔드게임도 상영을 시작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스타트랙 디스커버리 시즌 2도 방영을 준비 중이다. 피터슨 오토모티브 뮤지엄은 코믹콘 뮤지엄과 협력 하에 ‘헐리우드 드림 머신: 공상과학 속 자동차’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오픈한다.
피터슨에 따르면 이번 전시관 오픈은 공상과학 부문에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전시 차량은 총 20편 이상의 영화 속 40대 이상의 모델들이 준비됐다. 영화는 스타워즈에서 등장한 블레이드 러너, 마블 유니버스 블랙 팬더, D.C. 유니버스의 배트맨, 트랜스포머, 매드맥스 퓨리로드, 헝거 게임, 백투더퓨처, 데쓰 레이스 2000, 그리고 스피드 레이스 등이다.
오프닝 이벤트에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 그리고 음악, 티켓 등이 75달러(한화 약 8만5천원)에 제공된다. 전시는 약 6개월간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뮤지엄길 피터슨 오토모티브 뮤지엄에서 진행된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