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르노 메간느 RS 패밀리가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 뉴 메간느 RS Cup EDC 모델을 추가했다.
가격은 3만6637달러(한화 약 4280만원)이며, 수동 변속기 모델은 2,114달러(약 247만원)가 더 저렴하다. 뉴 메간느 RS Cup EDC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Cup 라인업 모델들 중에서 처음으로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단다는 것이다.
EDC 모델에는 보다 강력한 섀시도 적용했다. 새로운 기어비와 특정 시프트 패턴이 멀티-센스 드라이빙 모드와 연동된다. 컴포트, 노멀, 스포트, 그리고 레이스 모드다.
이 변속기는 멀티-체인지 다운이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보다 완벽한 출발을 위해 스포트나 레이스 모드에서 왼쪽 페들을 밟으며 론치 콘트롤하면 브레이킹이 걸리는 동안 여러 단의 기어를 내릴 수 있다.
르노는 메간트 RS 에서 파킹 센서, 후방 카메라, 위성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이 연동되는 8.7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듀얼 존 클라이메이트 컨트롤, 그리고 핸즈프리 키카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2019 모델에서는 기본형을 제외한 모든 트림이 알칸타라, 그리고 보스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한다. 색상은 메탈릭, 또는 시그니처 메탈릭 페인트가 적용된다. 다만 564달러(약 66만원)의 추가 금액이 발생하며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를 달기 위해서는 1402달러(약 1640만원)를 추가해야 한다.
메간느 RS는 5년/주행거리 무제한 보증을 내걸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