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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브랜드의 클래식카 복원 부문 재규어 클래식이 전설의 E-타입을 전기차로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전기차 재규어 E-타입으로 불리게 될 이 차는 오리지널 1960년식 E-타입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전기모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토크를 견뎌내기 위해 섀시르 강화했다. 프로토타입은 여름에 공개될 예정이며, 양산 모델은 알루미늄 보디의 로드스터 모델이 된다. 쿠페는 이후에 따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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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E-타입을 기반으로 하지만 보다 안전하고 보다 개선된 모델로 완성된다. 과정의 하나로 전기 파워의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고성능 브레이크는 물론 최적화된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에볼루션 E-타입은 전자식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이 적용된다.
기술적인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재규어 클래식은 이 차가 45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로드스터로 나올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초 이하가 될 것이라는 뜻이다. 최고속도는 265km에 달할 것이다. 재규어 클래식은 또한, “차체의 총 무게가 오리지널의 것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며 “하지만, 배터리팩의 용량이나 얼마만큼의 주행 가능 거리가 될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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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전기차로의 변경은 “언제든 되돌릴 수 있다”. 각 E-타입은 오너가 원한다면 처음에 가져온 오리지널 엔진과 변속기를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게 만든다.
에볼루션 E-타입과 일렉트리파이는 현재 주문을 받고 있다. 내년 초를 론칭 시점으로 목표하고 있다. 가격은 85만 파운드(한화 약 12억9400만원)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말은 각 모델은 13대의 재규어 I-페이스를 살 수 있는 가격이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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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