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가 새로운 판다의 스페셜 에디션 와이즈 모델의 베일을 벗겼다.
'역대 가장 도시 친화적 자동차의 진화'로 제작된 이 특별판은 현재 두 가지 색상이 적용된 투톤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옵션을 선택하면 모델에는 아모레 레드, 콜로서 그레이, 지오토 블루, 젤라토 화이트, 모다 그레이 또는 솔 옐로우 색상이 적용되며 이에 대비해는 검은색 지붕이 제공된다.
투 톤 효과는 스키드 플레이트, 도어 핸들 및 미러 캡의 글로스 블랙 액센트로 적용됐다. 이 모델은 또한 특수 와이즈 배지와 투톤 마감의 15인치 알로이 휠도 제공된다.
내부는 검은색 플라스틱의 바다지만 흰색과 녹색 액센트가 특징인 회색 중앙 부분이 있는 특수 앞좌석이 마련됐다. 피아트는 이러한 느낌이 "젊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이 스페셜 모델은 와이즈 내비게이션 을 포함한 몇 가지 부가적인 장비들도 가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판다 U-커넥트가 탑재되어 있는 것이다.
후드 아래에는 84마력을 생산하는 0.9L 트윈에어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이 장치는 옵션인 사륜구동 시스템에 전력을 보낼 수 있는 수동 변속기와 연동된다.
유럽에서는 68마력를 발휘하는 1.2L 가솔린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엔진은 수동 변속기에 연결되어 있으며, 이 변속기는 프론트 휠에만 동력을 전달한다.
판다 와이즈의 옛 성공에 대한 회귀는 유럽에서 판다 크로스의 판매를 45% 증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피아트는 분명히 그 추세가 새 버전에서도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