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가 워크맨+라는 이름의 D-맥스 픽업 트럭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을 영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이스즈 D-맥스 워크맨+는 총 125대만 한정 생산된다. 각 트럭은 스탠다드 더블 캡 모델을 기반으로 추가 장비를 갖추며 수동 변속기를 단다. 이스즈는 18인치 알로이 휠, 베드 라이너, 후방 카메라, DAB 라디오, 토우바, 13핀 전기 장치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13핀 일렉트릭 장치는 트럭에 LED 조명이 장착된 트레일러와 호환되게 하며 오버 레일 또는 언더 레일 라이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이스즈 D-맥스 워크맨+의 외관은 도장되지 않은 범퍼, 사이드 스텝 및 18인치 알로이 휠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후방 카메라는 리어 범퍼 아래에 장착됐으며 리어 뷰 미러에서 그 이미지를 보여준다.
실내는 기본 모델에서 큰 변화가 없다. 천으로 덮은 덮개와 검은 플라스틱 보다가 거의 모든 것을 감싸고 있다. 일종의 생활용 차량이 아니라 작업용 차량에 가깝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스즈의 스페셜 D-맥스는 3.5톤 견인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125,000 마일/5년 보증 및 5년 도로 주행 지원 서비스라는 매우 경쟁력 있는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동력은 1.9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에 의해 공급되며, 이 엔진은 최고출력 162마력과 360Nm의 최대토크를 생산한다. 최고 속도는 180km/h에 달한다.
고객은 스플래시 화이트, 티타늄 실버 메트, 옵티디안 그레이 미카, 코스믹 블랙 미카, 사파이어 블루 미카 등 5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이스즈 D-맥스 워크맨+는 표준 유틸리티 더블 캡 모델보다 700파운드(한화 약 100만원)의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으며, 가격은 2만1495파운드(약 3159만 만원)부터 시작한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