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흥미로운 변화는 내부에서 찾을 수 있다. 리빙, 또는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캘리포니아 6.1은 그 능력이 강화되고 최적화 됐다. 루프 콘솔에 있는 다기능 캠퍼 컨트롤 유닛이 새롭게 디자인 되고 디지털화 됐다.
대시보드는 새로운 인스트루먼트를 적용했다. 대부분이 디지털화 됐다. 새로운 온라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통합 eSIM을 사용하여 인터넷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리프트 폭스바겐 캘리포니아는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으로 바꿨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프로텍션, 트레일러 어시스트, 그리고 측면 바람 저항 등의 기능들도 적용됐다.
캘리포니아 6.1은 2.0리터 TDI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96마력을 내는 유닛이다. 8월 독일 듀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카라반-살롱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1만8000대의 캘리포니아 캠퍼 밴을 지난해 판매했다. 동급에서는 베스트 셀링 자리에 올랐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