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T-C는 LFT-666 모델과 서스펜션, 브레이크, 배기 시스템, 휠 그리고 카본 보디 판넬까지 모두 똑같이 사용한다. 반면, 스플리터, 그릴이 새롭게 적용된 범퍼, 리어 디퓨져, 립스포일러, 그리고 보다 넓은 휠아치가 새롭게 적용됐다.
업그레이드는 LFT-C로 하여금 최고속도 330km, 제로백(0-100km/h)을 3초에 끊도록 해준다. 파워는 재규어의 5.0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에서 가져온다. 최고출력은 666마력이다. 리스터에 말에 따르면 LFT-C는 그들이 제작하는 컨버터블 모델 중 가장 파워풀한 모델이다.
리스터의 CEO인 로렌스 와이트태커(Lawrence Whittaker)는 "666hp 리스터 튜닝된 V8의 소음은 지붕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스타일링은 외관에서 공격인 인상을 더해준다"라며, "새로운 자동차를 출시하는 것은 나에게 항상 특별한 순간이지만, LFT-C는 또한 리스터 역사책에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빠른 오픈톱 리스터의 자리를 발견했다. 이것은 매우 특별하고, 매우 배타적인 차"라고 말했다.
인테리어는 스티칭이 수작업으로 제작된 나파 가죽 커버와 대시보드 루프 라이닝 등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발견할 수 있다. 리스터는 LFT-C의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구매자들은 내년에 차를 받을 수 있다. 2019년 판매분은 이미 매진이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