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보다 파워풀한 아반타도르 SVJ 모델의 기록을 깨기 위해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모델을 뉘르부르크링에 내세운다. 하지만 이탈리안 슈퍼카는 휠샌드모어(Wheelsandmore)라는 튜너의 손길을 탔다.
튜너는 디아블리코라 불리는 이 모델의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기본 모델보다 20마력, 22Nm의 토크를 높였다. 새로운 배기 시스템과 리모트 컨트롤로 작동되는 플랩으로 추가의 6마력을 얻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모델은 최고출력 657마력을 낸다.
스파이더 모델도 나온다. 콤포넌트는 서스펜션 업드레이드를 포함한다. 튜너는 일반 에프터마켓 휠을 적용하면서도 보다 낮은 스프링을 적용할 것을 추천한다. KW에서 제작했으며 무게 중심을 30mm를 낮출 수 있다. 9.0 x 20인치 프런트, 그리고 12.5 x 21인치 리어 센터 로킹 림이 적용된다. 타이어는 미쉐린, 혹은 피렐리 브랜드의 245/30/20, 그리고 325/25/21 사이즈를 신는다.
튜닝 퍼포먼스 가격은 2520 유로(한화 약 332만원)이다. 배기 시스템과 리모트 컨트롤 유닛은 4831유로(약 637만원)의 가격표를 단다. 스프링을 교체하는데는 982유로(약 129만원)의 비용이 든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