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테리어 스타일링은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이 변경됐다. 새로운 헤드램프, 그릴, 그리고 프런트와 리어 범퍼, 게다가 크롬 스트립이 테일램프를 둘러샀다. 네모진 모양의 배기 파이프는 둥근 모양의 디자인을 새롭게 대체했으며 휠 또한 새롭게 디자인 됐다.
내부에서는 변화의 노력이 역력하다. 최신 Q7으로서 이 퍼포먼스 모델은 두 개의 스크린을 대시보드의 중앙에 탑재했다. 하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며 그 아래 있는 하나는 에어컨 등 공조장치를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인테리어에 사용된 소재들도 개선됐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장비들이 적용됐다. 기본으로 적용되는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알렉사 버추얼 어시스트, 와이파이 핫스폿, 보이스 컨트롤, 트래픽 인포메이션 온라인, 구글어스가 적용된 내비게이션 시스템, 4존 에어컨, 소프트 클로저 도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에어 퀄리티 패키지, 앰비언트 라이트닝,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이 포함된다.
4.0리터 트윈터보 V8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전자식 파워 콤프레서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429마력을 내며 최대토크는 900Nm이 발휘된다. 제로백은 4.8초이며 최고시속은 250km이다.
기본으로 적용되는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연동된다. 올 휠 스티어링이 제동거리를 맞춰줄 수 있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함께 적용된다. 이 경우는 옵션이다.
아우디는 페이스리프트를 이룬 SQ7의 사전 예약을 이번 달 말부터 실시한다. 그리고 9월 말에는 유럽의 모든 딜러에게 배달된다. 독일에서의 가격은 9만4900유로(한화 약 1억 2,510만원)이 5인승 모델, 9만6420유로(약 1억 2,711만원)이 7인승 모델로 판매된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