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피에스타 영국시장 라인업이 제텍 모델을 대체하는 트랜드 모델로 추가했다.
새로운 트림 레벨은 500파운드(한화 약 72만9천원)를 인상하여 15,995파운드(약 2,334만원)의 가격표를 달게됐다. 하지만 더 많은 장비들을 추가했다.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가장 싼 르노 클리오의 가격이 13,620파운드(약 1,988만원), 폭스바겐의 폴로 15,735파운드(약 2,296만원)의 가격표를 달고 있다.
이전에 피에스타에서 적용되지 않았던 기본 장비로는 16인치 알로이 휠, 리어 프라이버시 글라스, 할로겐 프로젝터 헤드램프, 크롬 트림 및 금속 페인트가 있다.
또한 피에스타 트렌드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포드 마이키를 포함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적용으로 젊은 운전자들이 좋아할만한 몇 가지 요소들을 포함했다. 차선 유지 보조 장치 및 지능형 속도 제한 장치도 추가되었다.
새로운 엔트리 레벨의 피에스타는 1.1리터, 3기통 엔진을 적용했다. 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84마력을 만들어내며, 5단 수동 변속기와 짝을 맞춰 4.5l/100km의 연비를 달성했다.
포드는 이미 3도어 또는 5도어 해치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형 피에스타 트렌드를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