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스홀이 페이스리프트를 이룬 2020 아스트라 모델의 공식적인 제원과 가격 등을 공개했다. 판매는 영국에서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 콤팩트 해치백은 7가지 트림 레벨로 출시된다. 가격은 1만8885파운드(한화 약 2,720만원)에서부터 시작한다. 기본형 폭스바겐 골프보다 2000파운드(약 290만원)이 싼 가격이다. 엔트리 레벨 포드 포커스는 340파운드(약 50만원)가 더 저렴하다. 르노 메간느 역시 1만7820파운드(약 2,570만원)의 가격을 자랑한다.
2020 아스트라 해치백 라인업은 SE, 비즈니스 에디션 나브(Business Edition Nav), SRi, SRi 나브, SRi VX 라인 나브, 엘리트 나브와 얼티밋 나브 모델로 나뉜다. 왜건형 모델은 SE, 비즈니스 에디션 나브, 그리고 SRi 나브 버전 트림에서 권장소비자가격 2만355파운드(약 2,930만원)에 판매된다.
두 가지 보디 스타일은 개션된 디자인을 갖췄다. 향상된 드레그 효율성을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 요소를 업그레이드 했으며 PSA 그룹에서 가져온 새로운 엔진도 갖췄다.
휘발유 엔진 라인업은 1.2리터 1.4리터 유닛이 있다. 최고출력은 108마력과 143마력을 발휘한다. 디젤 엔진은 1.5리터로 제공된다. 최고출력은 104마력이다. 모든 엔진은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9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이외 적용되는 장비로는 멀티미디어 라디오,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그리고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프로 시스템이 적용된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연동되며 애플 카플레이는 엘리트 나비와 얼티밋 나비 등급에서 찾을 수 있다.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음성 인식 작동이 가능하며 얼티밋 나비는 또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인텔리룩스(IntelliLux)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