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엘레강스와 R-라인 스펙에서 가격에 초점을 맞춘 SE 트림을 새롭게 소개하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아테온을 소개했다.
아테온은 세 가지 트림 레벨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새로운 기본형 모델은 3만3085파운드(약 4,77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금액으로 괜찮은 기본 사양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기본 사양에는 18인치 알메러 알로이 휠, 풀 LED 헤드램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프런트 어시스트, 디스커버 내비게이션 시스템,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2개의 USB 포트, 세 방향 온도 조절 시스템, 그리고 앞뒤 파킹 센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플러그인 디바이스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와이어리스 앱 커넥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이번에 아테온 SE 모델은 한 가지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최고 187마력의 출력을 내는 2.0리터 TSI 휘발유 엔진이며, 이는 7단 DSG 듀얼 클러치 오토매틱 트랜스미션과 짝을 맞췄다. WLTP 승인 100km 당 6.4리터의 연비와 km 당 144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치를 가졌다.
올해 말 폭스바겐 영국은 보다 낮은 가격으로 148마력 2.0리터 TDI 디젤 엔진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젤 엔진은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7단 자동 DSG 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