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외신을 통해 2020 현대 i10 시티카의 스케치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오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될 예정이다.
뉴 i10의 프런트에는 보다 인상이 짙어진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둥근 형태의 안개등이 그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각진 에어 인테이크가 범퍼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날카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을 선보인다.
현대가 설명한 자료에 따르면 널찍한 프런트 그릴이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며 데이터임 러닝램프와 통합되어 i10의 과거 모델과도 일관성을 느끼게 해준다.
뉴 i10 모델은 새로운 기술이 담긴 장비들을 갖출 것이다. 프런트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전방 충돌 방지 기능, 운전자 주의 경고, 그리고 차선 유지 기능 등이 기본 사양이 된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스마트폰 충전, 그리고 후방 카메라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변경된 i10은 3-, 4기통 엔진을 달 가능성이 높다. 그 중 하나는 아마도 1.0T-GDI 터보차저 3기통 엔진 유닛이 될 수도 있다. 118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엔진이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