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아우디 A1이 유명한 독일의 튜닝 전문 업체 ABT의 손길이 닿아 새롭게 탄생했다. 최고출력 197마력에 32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던 기존 모델에서 39마력, 40Nm이 업그레이드를 되어 최고출력이 236마력, 최대토크가 360Nm이 됐다.
ABT는 커스텀 엔진 컨트롤 유닛을 얹어 파워 업그레이드를 이뤘으며 내구성 강화에도 초점을 뒀다. 업그레이드 서스펜션 스프링과 18인치 ABT 스포츠 GR 휠도 적용됐다. 차체는 25에서 30mm 낮아졌으며 아우디의 스포츠 서스펜션, 전자식 댐퍼 컨트롤 시스템도 함께 설치됐다.
휠은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매트 블랙과 글로시 블랙이다. 열 가닥의 스포크와 견고한 구조로 디자인 된 휠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퍼포먼스 업그레이드와는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속 능력치와 최고시속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일반 모델의 A1 40 TFSI 는 이미 제로백(0-100km/h) 6.5초라는 것. 최고속도는 235km/h이라는 것이다. ABT의 파워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로 더해진 출력과 토크는 퍼포먼스를 약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