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닛 아래에서 163마력을 뿜어내는 가렛 터보 엔진을 탑재한 뉴 아바쓰 595 피스타 모델이 영국에서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1만9135파운드(한화 약 2820만원)이다.
레코드 몬자 액티브 배기 시스템과 프리퀀시 셀렉트 댐핑(FSD) 기술이 적용된 코니 리어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FSD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향상과 핸들링 업그레이드를 실현했다.
새로운 터보차저는 압축비가 9.8:1에서 9:1로 감소했으며 압축 실린더의 온도를 최적화 해준다. 이를 통해 2250rpm에서 최대토크 230Nm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브레이킹 시스템은 앞쪽에 284mm 뒤쪽에 240mm 디스크가 적용됐다.
내부에서는 최대토크를 조절할 수 있는 스포트 버튼이 적용된 플랫바텀 스티어링 휠, 시프트 패들을 통한 MTA 기어 박스 컨트롤, 파워스티어링과 스로틀, 스포츠 시트, 그리고 애플 카플레이와 안트로이드 오토, DAB가 연동되는 유커넥트 7인치 HD 시스템이 적용됐다.
퍼포먼스에서 조금 부족하다 생각된다면 177마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595 에스에스(Esseesse)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영국에서 595 에스에스 1.4 T-Jet의 가격은 2만5295파운드(약 3730만원)이다. 595C 버전은 2만7295파운드(약 4030만원).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본다면 기본형 아바쓰 모델을 1만6495파운드(약 2430만원)로 만나볼 수도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