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는 ‘비전 서울 2039’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대변하는 연결성(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와 서비스(Shared & Services), 전동화(Electric) 즉 CASE의 핵심 요소를 도심 곳곳에 투영했다.
먼저 극심한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전반적인 교통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꿨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및 차량 공유, 승차 공유, 새로운 교통 수단과 모빌리티 서비스(미래형 고속철도 하이퍼루프, 시내용 자기부상 순수 전기 모노레일 등), 새로운 인프라로 구성했다.
또 차량, 건물, 사물 등은 도시 인프라와 지능적으로 연결했다. 도로의 부분적인 변화로 새로운 녹지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는 새로운 역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앰비션 2039’를 통해 2030년까지 판매되는 차량의 50% 이상을 전동화 모델로 채우겠다고 선언하고, 2039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실현하는 신차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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