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온 왜건은 4도어 패스트백의 날렵한 루프라인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왜건과 비교하면 슈팅 브레이크에 가까운 실루엣을 갖고 있다.
전면부에는 그릴의 디테일이 달라졌다. 그릴의 아랫부분 슬롯을 덜 촘촘한 스타일로 변경했다. 동시에 범퍼 양옆의 에어벤트 디자인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그릴 아래부터 좌우로 길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사진에서는 세로로 얇은 좌우 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두 벤트를 잊는 부분은 생략했다.
후면부 디자인은 루프 라인과 왜건 형태로 인한 큰 실루엣 변화 이외에 세부적인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자료에 따르면 폭스바겐 아테온은 지난해 총 5595대가 팔리며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폭스바겐 차량이다. 폭스바겐은 올 하반기 아테온의 페이스리프트 공개를 앞두고 있고 이 시기에 맞춰 왜건형 모델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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