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N라인은 구형 아반떼 스포츠의 뒤를 잇는 모델로 이달 초 출시된 7세대 신형 아반떼를 기반으로 한다. N라인은 N모델에 비해 다소 낮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실내외 디자인에 소폭의 변화를 더하고 기본 모델 대비 운전의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차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적용하고 기존 아반떼 스포츠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의 아반떼 스포츠는 204마력의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또 실내외 곳곳에는 N 전용 디자인 요소가 더해진다. 티저 영상에 등장한 모델에 따르면 휠 디자인과 듀얼 머플러 등으로 기본모델과 차별화를 뒀다.
이 밖에 현대차는 내년 신형 아반떼의 N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반떼 N에는 벨로스터 N의 파워트레인과 동일한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m를 발휘하는 가솔린 2.0 터보엔진과 8단 습식 DCT가 탑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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