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어는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소형 SUV다. 링컨 SUV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해 안정감 있는 주행 및 정숙성을 구현해 비행기 일등석에 탄 듯한 경험을 구현했으며, 역동적인 곡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설계했다.
신차는 2.0 터보차지 I-4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사륜구동시스템과 맞물려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토크 벡터링 컨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감 및 승차감을 구현했다.
주행모드는 익사이트(Excite), 컨저브(Conserve), 노멀(Normal),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등 5가지를 지원한다.
링컨은 신차의 정숙성에 주력했다. 주로 대형 모델에 들어가는 엔진룸의 대시보드를 적용해 엔진 소음을 최소화하고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곧게 뻗은 직선형 대쉬보드와 피아노 키 시프터, 8인치 LCD 터치스크린과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전동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Vista Roof®)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대했다. 서브 우퍼를 포함해 14개 스피커로 구성된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장 4585mm의 차체에 넉넉한 공간도 확보했다. 2열의 슬라이딩 시트를 활용하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뒷좌석을 접으면 추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2열석은 60/40 폴드시트이며 이지폴드(EasyFold®) 기능으로 간편하게 접을 수 있다.
첨단안전사양으로 운전자 보조기능인 링컨 코-파일럿360 플러스(Co-Pilot 360 Plus)를 적용했다. 이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Active Park Assist Plu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with Stop and Go), 회피 조향 보조 시스템(Evasive Steering Assist),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ane-Keeping System) 등을 포함한다.
이 밖에 키리스 엔트리 키패드(Keyless Entry Keypad),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싱크3(SYNC®3) 보이스 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코세어는 콤팩트 SUV이지만 중형 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주행 퍼포먼스와 테크놀로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춰 인생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코세어로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은 링컨 SUV 라인업으로 링컨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내비게이터 출시 등 앞으로도 링컨은 전략적으로 SUV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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