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 클래식 카 전시는 18일 재규어 랜드로버 동대문 전시장을 시작으로 19일 서초, 25일 한남, 26일 강남 등 총 3곳의 전시장에서 차례로 이어지며 영업시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는 1984년식 랜드로버 시리즈3와 2012년식 디펜더 110을 전시해 70년에 이르는 디펜더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랜드로버의 SUV를 시승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랜드로버의 디펜더는 1948년 4월 시리즈1을 전 세계에 공개한 이후 1958년 시리즈 2로 이어지며 1076년에는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1971년 출시한 시리즈 3는 플라스틱 그릴과 외부 공기 히터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했고 풀 와이드 계기반을 장착했다.
랜드로버는 시리즈 3의 역사를 잇는 새로운 디펜더를 출시하며 정통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오는 8월쯤 신차 디펜더를 출시할 계획으로 마지막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신형 디펜더는 네 가지 악세서리 패키지를 적용해 각기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랜드로버는 이달 말까지 악세서리 패키지의 35%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악세서리 패키지는 종류에 따라 약 211만원~634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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