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에 따르면 해당 전기차는 넉넉한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췄다. 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체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소재 적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 또 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shark riblet) 형상을 활용하는 등 생체모방공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역동적인 스타일 요소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의 최초 전기차는 미래지향적 내외관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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