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90 및 XC60 T8 R-디자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각각 9290만원, 71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이와 함께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디자인은 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디테일을 곳곳에 반영했다. 전면부는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와 더불어 R-디자인 전용 메쉬 그릴과 블랙 하이글로시 데코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블랙 하이글로시 처리된 사이드 미러 커버와 윈도우 데코, 루프레일과 더불어 20인치 또는 22인치 블랙 다이아몬트 컷 알로이 휠을 탑재했다.
외장색은 브라이트 실버, 오스뮴 그레이, 썬더 그레이 메탈릭을 제공한다. XC60 R-디자인의 경우 버스팅 블루 메탈릭을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메탈 메쉬 데코 인레이로 마감처리된 대시보드 및 센터콘솔을 적용했다. 여기에 R-디자인 전용 레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 시트 쿠션 확장 기능을 갖춘 레더와 직물 또는 누벅 혼합의 R-디자인 전용 시트를 더했다. 이와 함께 12.3 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9인치 터치 스크린 센서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이 밖에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탑재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이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지원을 제공한다. 15W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2개의 뒷좌석 USB 타입-C 포트도 새롭게 추가했다. 7인승 모델인 XC90 R-디자인은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과 3열 공조장치를 갖췄다.
명확히 표시된 도로에서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 설정된 일정한 간격으로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주행이 가능한 첨단 운전자 보조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역시 기본으로 적용했다.
두 모델 모두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스포츠 섀시 및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5kW 전기모터, 11.8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돼 있다. 최고출력 총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모터 87마력), 최대 토크 40.8kg・m(2200-5400rpm)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XC90 R-디자인 30km, XC60 R-디자인 33km이다.
여기에 코너링 시 즉각적인 핸들링과 롤 감소를 위해 보다 견고한 스프링과 댐퍼 설정을 갖춘 첨단 스포츠 섀시와 4륜 구동를 갖췄다. 또 Eco 주행(Pure), 평상시 주행(Hybrid), 자신이 선호하는 주행 특성(Individual), 스포츠 주행(Power), 비포장 도로(Off Road) 등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안전 사양으로는 볼보의 첨단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인텔리세이프는 전면 글라스 상단에 위치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기반으로 도로 위 사고를 유발하는 광범위한 잠재적 시나리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운전 보조 기술이다.
조향 지원이 포함된 시티 세이프티는 도로 위 차량과 사이클리스트, 보행자 및 큰 동물을 식별해 사고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동 제동 기능 및 충돌 회피 시스템을 통해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도로 이탈 완화 기능’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술 모두 기본 장착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보다 많은 분들이 볼보의 새로운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에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며 “T8 R-디자인 에디션 모델을 통해 필 환경 시대에 볼보가 제시하는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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