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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산타페 2.5 가솔린 모델은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등 총 3개의 트림으로 운영한다. 각각 2975만원, 3367만원, 3839만원으로 같은 등급의 디젤 모델에 비해 147만원 낮게 책정했으며 개별소비세 3.5%를 감안한 가격이다.
가솔린 터보 모델은 2.5리터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81마력(ps)과 최대토크 43.0kgf.m의 출력을 내며 습식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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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 효율을 고려해 분사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을 적용해 기존 싼타페 2.0 가솔린 터보 대비 약 14% 개선한 10.8km/l의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GDi 방식과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MPi 방식의 장점을 조합한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11월 2일 사전계약 시작과 동시에 N 퍼포먼스 파츠와 편의성과 레저를 고려한 개인화 상품을 출시한다. 여기에는 전용 머플러, 4피스톤 브레이크, 20인치 경량휠, 빌트인 공기청정기, 적외선 무릎 워머 등이 들어간다.
현대자동차의 '더 뉴 싼타페'는 사전 계약을 약 2주간 진행한 뒤 11월 중순쯤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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