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E250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47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 10월 베스트셀링카였던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는 1292대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지만, 올해 누적으로는 여전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 1068대, 벤츠 E 220 d 4MATIC 748대, 렉서스 ES300h 648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186대로 가장 많이 팔았다. 이어 BMW 5551대, 아우디 2906대, 폭스바겐 2677대, 볼보 1267대, 쉐보레 1067대, 지프 975대, 렉서스 951대, 미니 940대, 토요타 623대, 포드 603대, 랜드로버 550대, 포르쉐 522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다양한 신차, 물량확보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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