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년 1월 포드는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상위 모델인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New Ford Explorer Platinum)을 출시한다. 해당 모델은 기존 익스플로러에 각종 편의사항을 추가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3.0L GTDI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1열 시트, 그리고 2열 독립시트 등을 탑재했다. 아울러 고급 소재로 마감한 센터페시아, 플래티넘 특유의 패턴이 적용된 가죽시트 등을 적용했다.
이로써 포드코리아는 익스플로러를 2.3 리미티드, PHEV, 플래티넘을 비롯해 프리미엄 모델인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통해 고객층의 스팩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픽업트럭 모델인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New Ford 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New Ford Ranger Raptor)도 출시할 예정이다.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포드의 정통 4X4 픽업트럭으로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온로드, 오프로드에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추고 적재 공간활용으로 아웃도어 액티비티에도 적합한 모델이다.
뉴 포드 레인저 랩터는 오프로드 주행에 맞춤 설계한 모델이다. 폭스 레이싱 쇼크 업소버(FOX Racing Shock Absorber)를 장착했으며 단단한 하체구조를 갖췄다. 지형관리 모드 중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를 탑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드에서 가장 큰 SUV 모델인 뉴 포드 익스페디션(New Ford Expedition)도 출시할 예정이다. 익스플로러보다 더 큰 사이즈의 풀사이즈 SUV로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차박, 아웃도어 활동 등 레저활동을 즐길 때 더 넓은 내부 공간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링컨코리아도 자사 플래그십 모델이자 풀사이즈 대형 SUV인 뉴 링컨 네비게이터(New Lincoln Navigator)를 출시할 예정이다. 네비게이터는 지난 4월 출시된 링컨의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상위 모델로 더욱 넓은 공간과 럭셔리한 편의기능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링컨은 콤팩트 SUV 코세어부터 중형 노틸러스, 대형 에비에이터와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그리고 풀사이즈 대형 SUV 네비게이터까지 모든 사이즈의 SUV 풀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24년만에 올해 7월 미국에서 사전 공개된 포드 브롱코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할 모델과 출시 시기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브롱코는 올해 7월 미국에서 공개된 이후 높은 사전예약 건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브롱코는 과거의 평평하고 각진 외관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계승하여 기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살렸다. 이와 더불어, 브롱코만의 독자적인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를 적용하여 유니크한 감성을 자아낸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2021년 다양한 세그먼트의 신차를 출시해 다시금 국내 SUV와 픽업트럭 시장에서 강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달라지는 자동차 업계 트랜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온가족을 위한 패밀리카, 아웃도어 활동 등에 특화된 차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포드의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는 픽업트럭과 오프로더로 다양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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