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올해 최고의 차는 무엇일까. 자동차 분야를 전담하는 25명의 기자들이 모여 최고의 차를 뽑는 첫 과정을 발표했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AWAK, 회장 하영선)는 31일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30대의 차를 발표했다.
AWAK의 ‘올해의 차’는 총 13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선정하며 올해 출시한 차 가운데 옥석을 가린다. (사)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의 25명 정회원은 각 분야별 3대의 후보를 1차 투표로 추천하고 분야별 최다 득표 차를 모아 2차에 걸친 실차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차를 뽑는다.
올해는 소형 세단 부문에 현대자동차의 올 뉴 아반떼, 중형 세단에 BMW의 뉴 5시리즈 등 분야별 중복 후보를 감안해 총 30대의 차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올해의 차’는 2021년 1월 중에 1차, 2차 실차 테스트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3년 ‘올해의차’ 선정을 시작한 (사)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국내의 일간지, 전문지 등 언론사에 소속된 기자 가운데경력과 전문성 등을 감안해 정회원으로 선정하며 이들이 올해의 차를 뽑는다.
auto@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