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평가는 차량모델별 충돌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 용이성,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매년 측정하는 제도다.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뉘며 1개 등급 상승 시 자동차 보험료가 약 5%에서 10%까지 감소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현재 판매 차량 기준 S-클래스와 C-클래스는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17등급과 10등급, CLS는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한 11등급으로 각각 상향 평가했다. 특히 GLC는 1단계 상승한 17등급으로 책정돼 2016년 국내 첫 출시 이후 5년 연속 상승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차량의 상향된 보험개발원의 차량 모델 등급은 지난 1월 시점으로 일괄 적용한다. 조정된 자차 보험료는 개인별로 상이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차량모델등급 평가에서의 좋은 결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조정된 보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들이 차량의 유지 관리에 있어 최고의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모빌로 사고지원(MOBILO Accident Support)’ 서비스를 통해 사고 차량의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고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면 거리에 상관 없이 원하는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해 주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차량 수리 및 후속 절차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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