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아우디가 중형세단 ‘더 뉴 아우디 A5 40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The new Audi A5 Sportback 40 TFSI quattro)’와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The new Audi A5 Sportback 40 TFSI quattro Premium)’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격은 각각 5701만2000원, 6192만1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신차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중형 세단이다. ‘콰트로’ 모델은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크롬 프레임과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무광 알루미늄 인서트, 무광 블랙 측면 공기흡입구,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무광 블랙 디퓨저 및 크롬 테일 파이프 등을 장착했다.‘프리미엄’ 모델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 흡입구, 사이드 스커트 도어 실 트림, 디퓨저 및 크롬 테일 파이프 등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탑재했으며, 크롬 윈도우 몰딩과 파노라마 선루프로 마무리했다.
또 ‘콰트로’ 모델은 19인치의 5-암 파일론 스타일 휠을, ‘프리미엄 모델’은 19인치 5-패러렐 스포크 스타일 휠을 적용했다. ‘콰트로’ 모델의 실내에는 알루미늄 엘립스 인레이를 적용했으며, ‘프리미엄’ 모델은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 콘솔 액센트와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시프트패들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앞좌석)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신차는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 최고속도 210km/h(안전 제한 속도)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3km/l (도심연비 10.1km/l, 고속연비 13.2km/l)이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에 ‘전자식 댐핑 컨트롤(Electronic damper control)’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자제어 유닛이 차량과 휠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로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조절한다. 또한 아우디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으며, 드라이브 셀렉트 모드(자동/컴포트/다이내믹/효율/개별설정)를 통해 원하는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하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등으로 주행 편의성도 높였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어댑티브 쿠르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던트’,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 탑재했다.
이 밖에도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 통화/긴급 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등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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