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등 같은 건물에 위치한 국내 모든 다임러 계열사 및 전국 12곳의 전시장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임러 그룹 차원에서 장려했다.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다임러 및 메르세데스-벤츠 본사도 세계 곳곳의 지사 및 계열사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구촌 전등 끄기’는 세계자연기금이 200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는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공공건물의 1시간 소등으로 3,13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9년 지속 가능 전략인 ‘앰비션(Ambition) 2039’를 발표하며, 오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보전하자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성 실현을 향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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