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랭글러 JK 에디션 모델 이후 11년만에 출시된 이번 아일랜더 에디션은 바다와 해변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할로겐 램프에서 LED램프로 업그레이드 해 전면부 시인성을 높였으며 ‘아일랜더’ 문구와 ‘티키 밥(Tiki Bob)’로고가 새겨진 후드 데칼, ‘티키 밥’ 로고의 소프트 스페어 타이어 커버, 17인치 실버 알루미늄 휠 등으로 차별화했다.
내부에는 서프 블루(Surf Blue) 컬러의 스티칭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아일랜더’ 로고를 새긴 직물 시트를 장착했다.
외장컬러는 그라나이트 크리스탈(Granite Crystal), 파이어크래커 레드(Firecracker Red), 브라이트 화이트(Bright White), 블랙 클리어 코트(Black Clear Coat)등 총 4개 컬러로 출시한다.
이 밖에도 ‘키리스 엔터앤고(Keyless Enter N’ Go)’ 스마트키 시스템, 파크센스(ParkSense®)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사각 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진 사고 방지를 위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아일랜더 에디션은 지프의 대표 모델인 랭글러 라인업에 신선함을 더해주는 모델”이라며 “모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지퍼(Jeepers)들의 정신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일랜더 에디션은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양의 ‘서피 비치’에 전시돼 고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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