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는 연료를 절감하면서도 높은 스피드와 민첩성을 제공하며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을 장착했다.
감속과 제동 시 에너지를 회수하기 위해 4기통 2L엔진과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무게는 디젤이나 가솔린 6기통 엔진의 동급 차량보다 가볍고 배터리를 후면에 탑재해 중량 배분을 최적화했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시작된 마세라티의 전동화 전략이 한 단계 더 도약했음을 보여준다”며 “디젤차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독창적인 캐릭터를 자랑하는 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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