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엔진 타입에 따라 최대 5가지 트림을 운영했으나 모던, 프리미엄 플러스, 인스퍼레이션 등 3가지로 통합했다. 또 기존 트림에서 운영하던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했다. 가솔린 2.0모델 모던 트림의 경우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스마트 트렁크, 후방 모니터 등의 고객 편의사양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 기존 1.6 터보 모델의 디자인을 가솔린 2.0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전면부는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이 적용된 유광 블랙 칼라의 그릴을 장착했다. 또 와이드한 하단 에어인테이크홀과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을 탑재하고 전면 범퍼 사이드에 배치한 에어덕트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전용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와 리어 디퓨저가 더해진 범퍼를 장착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의 경우 모던 2547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795만원, 인스퍼레이션 3318만원이며, 가솔린 1.6터보 모델의 경우 모던 2629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76만원, 인스퍼레이션 3400만원이다. 2.0LPi 모델은 모던 2611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59만원, 인스퍼레이션 3323만원이다.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3.5%를 반영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모던 2881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3108만원, 인스퍼레이션 363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이자 국민차로 37년간 사랑받은 뜻 깊은 차종”이라며 “이번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직관성을 높인 트림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세대를 초월해 시대를 반영한 최고의 상품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에 맞춰 광고 마케팅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용필의 명곡 ‘고추잠자리’편과 1970년대 밀라노에서 패션을 공부한 최초의 한국인 장명숙이 등장하는 ‘빈티지패션’편 등 총 2편의 TV광고를 선보인다. 또 21일부터 유튜브와 지니뮤직 어플리케이션에서 ‘쏘나타 X 지니뮤직 가치의 재발견’ 플레이리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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