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 사장은 그동안 보령 사업장이 보여준 안전 및 품질에 대한 성과와 높은 생산성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또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소통하는 등 현장 경영을 통한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 카젬 사장은 지난 1월에 창원 사업장 내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진척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카젬 사장은 "이번에 이뤄 낸 500만대 생산 금자탑은 그 동안 보령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생산성 그리고 안정적인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재 보령 공장은 GM 내 가장 경쟁력있는 변속기 생산 공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공장은 자동변속기 전문 생산 공장으로 2007년부터 GM의 전세계 사업장 중 최초로 하이매트릭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다. 또 48개월 연속 무사고를 달성해 GM이 선정한 최고 안전 성과 인증(Safety Performance Recognition Award) 사업장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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