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4월 25일 브랜드 최초 레이싱 카인 티포26(Tipo26)으로 레이싱에 데뷔한 마세라티는 28년 후 F1에 데뷔해 아르헨티나의 유명 레이싱 드라이버인 후안 마누엘 팡지오와 마세라티의 첫 F1차량 250F로 세계 모터 스포츠의 정점을 찍었다.
레이싱 데뷔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이번 에디션 차량은 로소 트리뷰토(Rosso Tributo)와 아즈로 트리뷰토(Azzuro Tributo) 두 가지 색상 트림을 제공한다. 로소 트리뷰토는 250F의 상징 색인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칠해졌다. 빨간색은 이탈리아 모터스포츠의 상징 컬러이기도 하다.
아즈로 트리뷰토는 이탈리아 모데나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적용했다. 모데나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탄생지이다. 또 두 차량 모두 노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르반떼는 블랙 안테오 21인치 휠을 장착했으며 기블리는 광택 21인치 티타노 휠을 탑재했다. 휠 아치에는 유광 블랙의 ‘F Tributo’ 배지를 부착하고 C-필러에는 바디컬러와 같은 트라이던트 로고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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