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이번 신차가 사용자의 용도에 맞춰 차량의 기능과 구성이 합리적으로 이뤄져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장거리 운송에 최적화된 MAN TGX 트랙터 모델과 특장을 적용해 다양한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중대형 트럭과 중소형 트럭은 목적과 용도에 따라 차량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특장업체 관계자는 “새로운 뉴 MAN TG의 첨단 기능이 놀랍다”며 “특장을 위한 인터페이스가 개선돼 쉽고 빠르게 특장을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안정성이 뛰어나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신형 TG 시리즈에 특장업체를 위한 추가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기존 전면 패널 아래 특장 제작사용 인터페이스 외 캡 뒤쪽 프레임에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추가한 것. 덕분에 특장업체는 차량 배선을 위해 섀시를 뜯어 배선을 조작할 필요가 없게 됐다. 차량 전기시스템도 개선돼 서비스 센터에서 턴오프 보조장치, 조작등, 외부 미러의 전동화를 쉽게 개조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이번 뉴 MAN TG 시리즈는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전반적인 부분이 모두 개선됐다고 해 기대가 된다. 특히 연비 개선이 매력적이다”라며 “새로운 차량을 시승해보니 시야가 확보돼 시원시원하고 실내 공간이 운전자 친화적으로 설계돼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